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과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성열)가 6일 교류·협력 의지를 다졌다.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6일 양 기관은 바다에서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우수한 해양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여성수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상호간의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해양안보와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열 해군교육사령관은 “해양 인재 양성의 요람인 해양경찰교육원과 교류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해군교육사령부 또한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 참여 및 최신 교육 정보 공유를 통해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간부후보생 위탁 교육을 비롯하여 정기회의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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