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성산공원이 명품공원으로 변모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7일 “무선지구의 중추적인 근린공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성산공원이 시민 각계각층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며 관련 내용을 알렸다.
시는 성산공원을 내년 6월까지 68억 원을 들여 주민 생활문화 거점 명품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3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29일 착공했다.
설계 최종안은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수 목교와 수변산책로 등이 설치되고,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장미축제 활성화를 위해 장미동산이 확대 조성된다.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어린이 놀이 기능이 보강되고, 농구장‧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공연장 등 노후 시설물도 재정비된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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