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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목)

거북선축제보존회 유체이탈화법 “불법야시장 강력 경계하겠다”??

여수시, 8억 보조금 받는 위원회 ‘떳다방’ 행위 알고도 묵인했나 알았으면 짜고치는 고스톱, 몰랐으면 무능한 행정

거북선축제보존회 유체이탈화법 “불법야시장 강력 경계하겠다”??

-여수시, 8억 보조금 받는 위원회 ‘떳다방’ 행위 알고도 묵인했나 -알았으면 짜고치는 고스톱, 몰랐으면 무능한 행정 ▲제58회 거북선축제 현장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이하 보존회)가 축제 기간 수천만 원을 받고 불법 야시장을 무단으로 허가하여 소위 ‘떳다방’ 불법 임차업 행위를 하고서도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자체 평가와 함께 ‘허가받지 않은 불법야시장 근절에 강력히 경계“하겠다는 유체이탈화법을 구사했다. 보존회가 여수해양공원 5천만 원, 선소유적지 2천만 원의 부스 설치비를 받은 것으로 일파만파 알려지면서 이 돈의 행방과 보조금 8억의 내역까지 모두 공개하라는 여론과 함께 사법기관의 조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특히 8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지원한 여수시는 보존회의 불법 부스설치 장사가 올해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여수 시민 이모씨는 ”시에서 행사를 맡고 진행, 관리까지 해야 했다. 이 모든 비리를 여수 시민 모두에게 공개하라“고 말하며 ”썩은 보존회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여수시에 요구하고 나섰고 여수시는 거북선 축제 불법야시장 관련 관계자를 형사 고발한 상태다. 한편, 보존회가 여수시의 허가를 받고 야시장 브로커인 A씨와 부스 계약을 했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어 여수시의 명확한 답변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향란 기자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 현상 공모 진행

평화·희망 담은 작품 접수…아픔 치유·국민 공감대 기대 순수 창작 시·소설 총상금 5천만 원·당선작 작품집 발간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 현상 공모 진행

-평화·희망 담은 작품 접수…아픔 치유·국민 공감대 기대 -순수 창작 시·소설 총상금 5천만 원·당선작 작품집 발간 ▲제1회 여순 10.19 평화문학상 현상 공모 포스터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1회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 현상 공모가 진행된다.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10·19평화문학상은 시와 소설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여수·순천 10·19사건을 모티브로 한 진실과 평화·인권 및 해원·상생의 가치 구현 등이다. 소설 부문의 경우 200자 원고지 80매 이상의 중·단편, 시 부문은 5편을 제출하면 된다. 모든 작품은 미발표작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지 않은 작가 자신의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응모 자격은 거주지, 연령, 기성·신인 작가 등 제한이 없다. 공모기간은 5월 7일~8월 13일(마감 당일 18시 도착분 유효)까지이며, 이메일(peace1019@jn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께 전라남도와 (재)전남도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제76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과 연계해 시상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5천만 원이다. 소설 부문의 경우 최우수 2천만 원, 우수상 2편 각 500만 원, 시 부문의 경우 최우수 1천만 원, 우수상 2편 각 500만 원이 주어지며, 당선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된다. 최향란 기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버이날 맞이 나눔 실천 나선 미평종합사회복…

카네이션 및 어버이날 선물 전달·어버이날 기념식 성황리 진행 경로효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버이날 맞이 나눔 실천 나선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카네이션 및 어버이날 선물 전달·어버이날 기념식 성황리 진행 -경로효친 사회적 분위기 확산 ▲8일 개최된 ‘2024. 어버이날 기념식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2024. 어버이날 기념식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폴리켐(주), 대한산업, 여천NCC(주),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그리코(GREECO), 주택관리공단 여수미평1관리사무소,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전남동부지회, 의료법인 보듬의료재단, 열방제일교회 등 지역사회 여러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지역주민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1부 기념식의 효부상 시상 및 감사패 전달을 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전남동부지회가 준비한 트로트, 퓨전 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희(86세, 미평동)는 “무료한 일상 속에 어버이날을 맞아 즐길 거리, 볼거리가 많아서 행복한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고애리 관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후원해 주신 여수 산단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에도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 1,100여 명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어버이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에 나섰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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