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공개한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결과가 갈등 봉합이 아닌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용역 결과 58개 정도의 지표를 분석하고 있는데 43개 부분에서 서부권이 유리하다. 비용·편익분석 경제적타당성(B/C)도 서부권이 유리하다. 전문가의 자문 등 시간을 충분하게 두고 검토해야 하겠다”고 밝혔다.사실상 연구용역결과에 부정적 의견을 제시한 노 시장은 “대략적인 분석에도 전남도가 왜 이 용역내용을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지, 왜 공개하면서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