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농협 박상근 현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여천농업협동조합장 선거가 1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지역 12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투표결과 박상근 조합장은 총 투표수 5604표 가운데 2454표를 얻어 1768표를 얻은 손동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영신 후보는 1316표, 서유성 후보는 57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9표였다.이번 선거에는 박상근(73) 현 조합장을 비롯해 손동영(58), 서유성(49), 이영신(67) 후보 등 4명이 출마해 접전을 벌였다.한편, 3선에 성공한 박상근 당선인은 소라면 출신으로 전 농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