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혜련 초청전이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한국미술인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박혜련 작가는 ‘Time and Space'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를 주관한다. 작가는 마티에르를 작품에 충분히 실어 추상화에 안정감을 더하였고, 단순한 구도를 유지하면서도 활자들을 통한 표현으로 작가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평론가 이경모는 그녀의 작품에 개입된 문자형태를 '소통성의 극대화를 위한 것'이라고 평하였다.전시 특이점은 박혜련 작가가 소속되어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 미술인회‘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