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사 설립 13년 만에 자동차 1,000만대 처리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공사는 3일 광양항 2-1단계 자동차부두에서 자동차 처리 1,000만대 달성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화주사인 현대자동차와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 등 터미널운영사, 자동차선사를 비롯하여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과 하역 유관업체, 예·도선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자동차는 석유화학, 제철, 컨테이너와 함께 여수광양항을 대표하는 화물로 지난 2020년은 53만대의 처리량을 기록했다.2023년에는 2배 이상 성장하여 국내 2위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