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가 불법으로 들어선 야시장 때문에 자칫 무법천지 축제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는 음식과 품바 공연 등 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일원에는 몽골 텐트 등 천막 50동 정도가 설치됐다.그런데 이는 허가 받지 않은 불법으로 드러났다. 현재 천막 곳곳에는 ‘행정대집행 계고서’가 붙어 있다.여수시는 이들이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해 시 행사 진행 방해 및 국유재산 관리상의 문제를 야기해 이를 방치하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