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4.1)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전 달과 비교해 약 3.5배가 증가한 수치다.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로 4월 한달 동안 약 80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야간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채워지면서 순천에 머무는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국가정원 인근 숙박업소의 주말은 만실로 차고, 시 전역의 주말 숙박률이 83%에 달하는 등 지난달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