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수원, 이정숙)는 지난 23~24일 거동불편·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특화사업 ‘사람향기 나는 따뜻한 둔덕, 섬섬백리길 봄나들이’를 추진했다. 이날 여행에는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 40여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참여자들은 여수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오동도, 향일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섬섬백리길 등을 방문하고 점심을 먹은 후 카나페 만들기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여유가 없다보니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