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이 임대주택 지원사업에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부영을 강하게 비판했다.송 의원은 지난 19일 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위해 예산 10억 원을 편성했지만 부영 측이 약속을 뒤집고 협력할 의지를 보이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앞서 시의회는 지난 233회 정례회에서 '청년·신혼부부 여수형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는 여수에 거주하거나 거주 의사가 있는 청년‧신혼부부에게 여수시가 보증해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