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합창단이 지난 18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한 '2025 송년음악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연말을 맞아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헨델의 '메시아(Messiah)'를 준비한 이번 공연은 예울마루 대극장을 가득 메운 여수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이날 공연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등 시 관계자들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시민들과 함께 여수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감상했다.1971년 창단한 여수시립합창단은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