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 오후 6시 30분, 디오션리조트 오동도홀 에서는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여수시민협 ‘창립 30주년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30년 전, ‘작은 참여 큰 기쁨’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여수시민협은 3려 통합의 주춧돌을 놓았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여수시와 의회, 산단을 견제하며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오병춘 상임대표(7대)의 간단한 기념사에 이어 시민협 창단의 주축이었던 한창진(2대)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30년 전 처음 시작할 때는 상근 활동가 없이 ‘행의정위원회’가 상근자 역할